자연의원리 건강법

당뇨대란은 당연한 귀결

조선선인 2015. 1. 17. 10:23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21108113212129&RIGHT_HOT=R9

모든 현상엔 인과가 숨어 있다.

당뇨대란이라 당연한 결과다.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뭐라고 말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 피곤한 세상이다.

자 위의 기사 말고도 며칠 동안 쏟아진 내용들 간략히 살펴보자.

최근 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 실태 보고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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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대란'…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라는 통계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 내놓은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

2010년 기준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은 10.1%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은 19.9%

성인 10명 중 1명은 현재 당뇨병 상태

10명 중 2명은 '잠재적 당뇨병' 단계로 볼 수 있는 셈

당뇨병에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을 합산하면

한국인 10명 중 3명이 고혈당 위협에 노출됐다는 분석도 가능

연령별 젊은 30~44세에서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이 18.4%

중년층(45~64세) 34.7%

장년층(65세 이상) 47.4% 등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특징

문제는 이런 당뇨병이 향후 폭발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

당뇨병이 겁나는 것은 합병증

당뇨병을 방치하면 먼저 혈관 덩어리인 콩팥이 망가져

만성 신부전 상태가 되면 일주일에 세 차례나 투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직장을 다니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의 몸을 가누기도 어렵다.

발의 말초신경이 손상돼 오는 '당뇨 발'

또는 당뇨병성 피부 궤양도 흔한 합병증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염증 치료가 잘 안 되어 피부 궤양이 잘 낫지 않는다.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혈관이 있는 망막에 당뇨병이 침투하면

실명(失明)을 하기도 한다.

당뇨병은 치매 발생 위험도 높인다.

치매의 40%는 동맥경화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당뇨가 있으면 뇌혈관 동맥경화가 생겨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는 것

하지만 신체 장기 조직이 크게 손상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몸에 이상이 생겨 합병증 발생을 진단받은 상태는 이미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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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일지 모르나 경각심을 일으키는 차원에서

간략히 정리해봤다.

이걸 정리하면서 당뇨병 학회는 뭐하는 곳일까 궁금해진다.

잠재적 당뇨환자까지 당뇨병 1000만 명 시대라니

이젠 걷잡을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한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들은 늘 현상만 보고 하는 이야기며

의료계에서 당뇨대란에 처한 국민들을 구제하기란 요원해 보인다.

국민을 살리고 싶기나 한 것인가?

평생 약의 노예로 대다수의 국민이 살아가게 되는 나라가 과연 건강한 나라

인가?

약을 너도 나도 많이 먹어주니 제약회사와 의료계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여

좋겠다.

그런데 약 한 톨도 안먹는 착실한 궁민 필자는 건강보험료 꼬박꼬박 잘 내

고 있는데

그것도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많다하니

한편으로 생각하면 필자도 부지불식간

제약회사 호구노릇을 하고 있는 듯하여 기가막힐 노릇이다.

자하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