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원리 건강법

면역혁명 중에서

조선선인 2015. 1. 16. 11:43

 

 

강력한 약물이 병을 더 깊게 만든다. page 36-38

저자 아보 도오루 지음

조성훈 감수

이정환 옮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더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 과정이라 여깁니다.

그 중 여러 사람들이 알아도 좋겠다 싶은 것은 이렇게 올려봅니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는 25년 동안 면역학을 연구한 의사입니다.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면역학자로 1996년에 백혈구 자율신경 지배구조를 해명했고 등등등...

영문 논문 발표 횟수도 200회 이상으로 현재 일본 니가타 의대 대학원의 교수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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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느껴지고 열이 발생하고 붉은 종기가 나고

발진이 나는 것은 혈액의 흐름이 증가하여

신체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상태다.

이럴 때는 기분이 매우 나쁘다.

예를 들면 열이 나면 반드시 몸이 나른해지고

열이 올라가면 누워 있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나빠진다.

그러나 그런 증상이야말로 환부에 혈액을 보내 치유시키려는

신체의 자연스런 치유반응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이 있고, 통증이 있기 때문에 치유되는 것이다.

반대로 열을 억제한다는 것은 대사작용을 억제하여

몸을 차갑게 하는 반응이다.

그러나 열이 없으면 질병은 치유되지 않는다.

이런 사실을 이해하면 함부로 약을 사용하여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 결코 몸에 이롭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대증요법이 진정한 치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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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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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것이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그리고 면역억제제다.

이 약물들은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눈 깜박할 사이에 치유반응이 정지하는데,

표면적으로는 불쾌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환자도 질병이 나았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

의사도 치료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대증요법을 계속 사용한다면

신체를 회복시키는 반응이 멈춰버릴 위험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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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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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증요법이 매우 효과적인 경우도 당연히 있다.

예를 들어 급성 질환으로 약물을 짧은 동안 사용하는 경우에는 약물과 질환의 단기간에 걸친 싸움에 해당되어 증상과 약호의 균형이 적절히 작용하여 바람직한 형태로 질병이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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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진보가 너무 비약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아주 강력한 약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강력한 약물을 마구마구 사용하다가는

자신의 면역력이 그냥 멈춰버리는 일이 생깁니다.

사실 지금 현대의 약물 남용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독감 한번 돌면 그냥 다들 골로 가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약 너무 좋아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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