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원리 건강법

변비해법

조선선인 2015. 1. 16. 11:31

 
 
지인이 변비에 대해서 올려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한참 지나서야 올린다.

변비에는 여섯 가지가 있다.

그러니 이건 맥대로 변비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헌데 지금 변비라고 하면 무조건 관장을 하거나 특정한 무슨 약이나 음식을 먹어라고 한다.

그래서는 변비가 고쳐지지가 않는다.

변비도 맥대로 고쳐야 한다.



먼저 간담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현맥 변비가 있다.

이 변비에 걸리면 변을 볼 때 청색의 긴 작대기 변을 보게 된다.

해서 이 경우에는 신맛 고소한 맛을 많이 먹어야 된다.



두번째 심소장이 안 좋은 경우에 뜨는 구맥 변비가 있다.

이 변비에 걸리면 염소똥 같은 변을 본다.

이 때는 쓴맛을 아주 강력하게 먹으면 된다.

해서 수수, 씀바귀, 더덕, 케일, 쑥, 취나물, 도라지, 민들레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유리하다.



세 번째로는 비위장이 약해서 나타나는 홍맥 변비가 있다.

이 때는 뒤를 볼 때 흙처럼 누런 놈이 변으로 나온다.

일명 토사변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 변비다.

이 때는 비위장을 영양하는 단맛나는 걸 많이 먹어야 된다.

그래서 설탕이나 엿이나 감초, 꿀물, 고구마 등이 좋다.



네 번째로는 폐대장이 허할 때 나타나는 모맥 변비가 있다.

이 때의 변은 우유처럼 거품이 있고 흰색이다.

보통 수사변이라고 하는 것이 이 변비다.

이 때는 폐대장을 영양하는 매운맛이 나는 걸 잔뜩 먹어야 된다.

그래서 율무나 마늘이나 파, 현미, 와사비 같은 걸 먹으면 되고 아이들은 그런 걸 못 먹으니 김치를 먹으면 된다.



다섯 번째로 신장 방광이 약할 때 나타나는 석맥 변비가 있다.

이 때의 변은 검은색이며 굵은 작대기처럼 변이 나온다.

이 변비를 다스리려면 짠맛 나는 걸 아주 많이 먹어야 한다.

그래서 콩자반이나 된장이나 짠지, 해초류 등이 좋다.



여섯 번째로는 심포삼초가 약할 때 나타나는 구삼맥 변비가 있다.

이 변비에 걸리면 하루에도 화장실에 자주 드나든다.

그러나 10분,20분 간 끙끙거려도 나오는 건 아주 조금이다.

변이 실처럼 가늘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 변비에 걸리면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고 후중이라고도 한다.

이 변비의 경우엔 떫은맛 나는 걸 많이 먹어야 된다.



그래서 보면 결국 변비도 맥대로 고쳐야 하는 것이다.

일단 이렇게 정리만 해 봤지만 결국 중요한 건 맥을 봐서 어떤 맥이 뜨는가를 파악해야 맥대로 처방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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