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형(木型)
우주에서의 목기(木氣)는 인체에서는 간장과 담낭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육장 육부 중에서 간담을 크게 갖고 태어난 목형 체질은 간담에서 나오는 힘이 크고 강하다.
따라서 얼굴과 몸의 형태는 직사각형과 같이 대체적으로 길다는 특징이 있으며 갈비뼈가 짧고 앞으로 튀어나와 간, 담이 들어있는 장소가 넓고 크다. 또한 목형의 타고난 소질은 교육. 행정. 문필가의 소질을 갖고 태어났으며 남에게 칭찬을 잘하고 희망적이다. 귀가 얇아서 남의 말을 잘 듣고 욱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목형은 간장. 담낭이 선천적으로 강하고 좋아서 신맛 나는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작은 장부인 비장. 위장 및 폐장. 대장과 그 장부가 지배하는 부위가 약하여 병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단맛과 매운맛 나는 음식을 대체적으로 좋아하여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몸을 보하기도 하고 사하기도 한다.
[본래 태어난 성격-본성]
1 따뜻하고 부드럽다. 간. 담에서 저절로 부드러운 성격이 나온다. 목형은 가까이만 있어도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착하고 순해서 돈을 빌려주고도 미안해서 잘 받아내지 못하므로 금전관계에서 항상 손해를 보기도 한다. 착하고 순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주위에서 저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소리를 듣는 경우 대부분 목형인 경우가 많다. 매사를 끊고 맺는 것이 없이 술에 물탄 듯 두리 뭉실 하고 셈이 흐려서 신용이 나쁠 수도 있다. 따라서 부모형제 이웃을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기도 한다.
온화하고 인자하다. 목형은 외모만 보아도 인자하게 생기었다. 목형은 인자하고 문학적이고 학문적이다. 어릴 때부터 작문을 잘하고 시도 쓰고 글도 잘 쓰는 문학소년. 소녀이다. 문필가 자질을 갖고 있다.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밥 먹을 때도 책을 옆에 가지고 있으며 공부벌레이다.
행정능력이 뛰어나다. 정리정돈을 잘하고, 똑바르게 하는 성격을 갖고 있어서 행정 정리를 잘하고, 복잡한 학문도 단시일 내에 쉽게 정리하고 정립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정리정돈을 잘 한다
바른말을 잘 하는 선비정신이 있다. 대쪽같이 곧고 바른말을 잘 하며 옳다고 판단한 것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또는 자기가 죽을 알면서도 끝까지 굽히지 않는 성격이 선비정신이다. 그러나 때로는 융통성이 없어서 주위 사람들을 답답하게 하기도 한다(정몽주같은사람).
교육적이다. 교육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살살 약을 올려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슴을 꼭꼭 지르게 말을 해서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오게 한다. 비유를 잘 하거나 예를 들어서 잘 설명한다. 그러나 열성적이며,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고 싶어 한다.
계획하고 설계를 잘한다. 계획하고 설계는 잘 하지만 비위장의 뱃심이 약해서 꾸준한 실천력이 부족해서 중간에 포기를 잘 하므로 '작심삼일 한다.' 는 것을 목형 들은 자신이 더 잘 안다. 따라서 오행생식요법을 배우고 이해하는 능력은 다른 체질 보다는 더 빨리 잘 할 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실천력은 토형이나 금형에 비해서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뒤가 무르다거나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생육하고 발아한다. 춥고 더운 것이 균형을 이루면 싹이 돋아나듯이, 여자가 훌륭한 목형이면 자식을 잘 키운다. 자녀들을 윽박지르기 보다는 잘 타일러서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목형여자 밑에는 훌륭한 자식이 있을 수 있다. 이 율곡 선생을 키워낸 신사임당이나 한 석봉 어머니는 아마도 목형이었을 것이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요령이 좋아 주위에서 꾀가 많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항상 희망적인 말을 많이 한다. 항상 희망적이다. 내일 먹을거리가 없어도 걱정하지 않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며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말한다.
성격이다. 솔직 담백하고 거짓말을 안 한다.
천진난만하다. 목형들은 어린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면이 있으며, 상대방에게 뺏는 것 보다는 대체적으로 주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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