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하늘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대한 한민족의 천지공사(소설) -
4-37. 영가무도(詠歌舞跳)
오음발성표를 정리하고 있는데 악학궤법에 주초를 한 정인지(鄭麟趾)가 보고를 한다.
" 대왕마마, 계룡산 국사봉(國師峰)에 가면 소리하며 춤을 추는 도인이 있사옵니다."
" 국사봉에서 소리하면서 춤을 추는 도인이 있다? " " 영가무도라고 하온데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 국사봉이란 나라의 스승이 계시는 곳이라 냉큼 소리하면서 춤추는 도인을 모셔오도록 하라." 소리하고 춤추는 도인은 영가무도(詠歌舞蹈)를 개발한 일부(一夫) 김항(金恒? 1826-1898) 선생이시다. . 대왕이 묻는다. " 영가무도(詠歌舞蹈)란 무슨 말인고? " " 영(詠)이란 '읊을 영'으로 '음-아-어-이-우'의 5음을 길게, 높게, 올리고, 내리고, 꺾고, 굴리면서 읊다가 마음과 몸이 편하고 즐거워지면, 노래하듯이 하는 것을 가(歌)라하고 더욱 흥이 나서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고 뛰는 것을 무도(舞跳) 라 하옵니다. " 대왕은 단번에 알아보시고, " 그것은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있었도다. 공자(孔子)는 이를 활용하여 음악(音樂)정치(政治)를 하였고. 과인 역시 악학궤법 (樂學軌範) 만들어 소리로 음악(音樂)정치(政治)를 했도다. 조선 중엽쯤 전라도를 중심으로 정극인(丁克仁)인가 누구인가 가사체와 시조(時調)와 판소리가 개발되었고...그 소리의 맥(脈)을 이어 소리와 춤을 연결하여 영가무도의 개발하였으니 그 공로(功勞)가 크도다." 하시면서 " 영가무도의 오음(五音)이 인체(人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 보라."일부 선생이 '음아어이우'의 오음(五音)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 '음 '소리는 비장에서 나와 입을 다물고 통하는 궁(宮)소리로 토성(土聲)이라 하고, ' 아'소리는 폐장에서 나와 입을 토(吐)하는 상(商)소리로 금성(金聲)이라 하고, ' 어'소리는 간에서 나와 잇몸과 입술을 벌리는 각(角)소리로 목성(木聲)이라 하고, ' 이'소리는 심장에서 나와 입술을 열어 내는 치(緻)소리로 화성(火聲)이라 하고, ' 우'소리는 신장에서 나와 입술을 모우면 내는 우(羽)수리로 수성(水聲)이라 하옵니다." 대왕은 무릎을 치면서 오음에 대단한 이치가 있다고 하면서 , 영가무도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묻었다.
일부(一夫)가 <영가무도의 방법>을 행동으로 보이면서, " 1단계는 앉아서 오음(五音)의 소리를 저음으로 느리게 뺍니다. 이는 폐포(肺胞)에 30% 가량의 잔여 이산화탄소를 배출시켜 인체를 알카리성 체질로 만드는데 있사옵고.." " ... " " 2단계는 앉아있는 자세에서 오음(五音)을 저음에서 고음으로 좀더 빠르게 표출하는 단계이옵고, 소리를 빠르게 토(吐)해 내면 자신도 모르게 다리가 근질근질하여 일어서게 됩니다." " 3단계는?." " 3단계는 일어서서 두 팔을 어께 위로 올리고 자유자재 움직이면서 오음을 더 빨리 빼면서... 본격적인 ‘몸치기’단계로 들어가...다리치기, 발바닥치기, 배치기, 허리등치기, 팔치기, 어깨치기, 머리치기, 얼굴두드리기, 귀당기기, 가슴치기, 손뼉치기....등등의 자세를 취하면서 소리하고 춤을 춥니다. "...." " 4단계는?" " 4 단계는 더 빠른 속도로 발로 땅을 밟고, 손은 자유자제로, 머리와 몸, 허리, 엉덩이는 흔들고 돌리면서 너울사위, 내치기, 등치기, 젖히기, 앉아밟기, 호미질하기, 도리깨질하기, 깨끔뛰기, 온몸치기, 막치기, 휘몰이치기, 박장대소하기, 울기, 곡하기, 상사뒤여 소리치기...를 하면 인체 120조 세포와 3무량수 분자들 사이에 정보가 유통되고 산소와 에너지가 공급되어 아푼 부위가 짝 사라질 뿐 아니라 신명의 단계에로 들어갑니다." " 으 -음, 신명단계에 들어가면...?' "신명단계는 5단계로...몸을 흔들면서 소리를 하고 춤을 추면 뇌 속에 도파민이 발생하여 무의식적으로 방음이 나오는데. 이는 몸 속에 있는 마귀잡것들이 뺘져나가는 소리옵니다. " " 마귀 잡것들이 빠져나가는 그 방음소리를 한번 들어보자구나" 일부가 방음소리를 하면서 춤을 춘다. " 음촵아촵어촵이촵우...낄 끼리 끼리끼리...게겡께겡 낄끼리..." 방음 소리를 하면서 춤을 추는데 형용할 수 없는 동작과 소리가 나오는 것이었다.
이춤을 일명 낄리리 춤이라고도 부른다.
대왕은 이것을 보시고, " 5,000년 이전부터 내몸에 기생하고 있었던 잡것까지 다 빼낼수 있는 소리춤이로다!" 하시면서 영가무도의 효과를 묻자, 일부 선생이 답하기를, " 첫째,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며, 둘째, 목소리가 기통(氣通)차게 나오며, 셋째, 호흡기가 건강해져 감기에 안 걸리고 축농증, 비염 등의 증세가 사라지고, 넷째, 심폐가 건강해져 천식,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증세가 사라지며, 다섯째, 단전에 힘이 생기고 금연이 쉽게 되며, . 여섯째, 선의 경지가 빠르고 깊게 체험되어 혜광이 개발되므로 하능님이 창조한 순수자연성 인간인 홍익인간, 일등국가 일등민족으로 만들 수 있사옵니다." 대왕도 일부 선생과 같이 체험해보시고, " 우리 한민족은 아직도 우둔하여 자기 것 속에 천하보물이 썩는줄 모르고 있도다." 하시면서 " 이 영가무도에 무병장수 가정행복, 겨레융성 인류구원, 세계평화의 길이 있다." 하시고, " 노래방 문화가 최곤 줄 알지만 그것은 똥강아지 표출법이라..." 하시면서, 노래방 문화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를 지적하신 후, " 머지않아 우리 민족의 시조와 영가무도가 태권도처럽 전세계에 보급될 것이로다!" 하시면서 일부 선생의 영가무도를 극구 칭찬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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