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 군화 6기학,

 

 

오운(오행의 운행)ㅡㅡ 무형의변화

 

육기ㅡ 형상의 변화

 

 

이에 비해서 진괘는 우뢰나 번개를 가리킨다고 하죠. 손괘가 일부러 마찰이나 싸움을 피하려고 한다면, 진괘는 참을만큼 참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여 터지는 형국이겠죠. 그걸 6기학에서는 소양상화少陽相火라고 합니다. 6기적인 면으로는 소양이고, 5행적인 면으로는 火에 속한다는 말이지요. 6기학에서는 火에도 상화와 君火라는 두 개가 있다고 봅니다. 상화는 본래는 없는 것인데,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火라는 말입니다. 예를 든다면 인체를 따스하게 하는 常溫은 군화라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火는 상화라고 합니다. 하늘에서도 태양의 온기나 열기는 군화라 하지만, 번개나 우뢰와 같은 불은 상화라 합니다. 하루 중에서도 한낮의 열기는 군화라 하고, 태양의 열기에 의해서 생긴 지표면의 열기는 상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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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풍의  기운이  땅으로 와서  목이  되고 ,  사람에게는  간이  됩니다

 

 하늘의  열이  땅으로 와서  화가 되고 사람에게는  심이 됩니다 (常溫=군화)

 

하늘의  습의  기운이  땅으로  와서  토가  되고  사람에게는 비가  됩니다

 

하늘의  조의  기운이   땅으로  와서  금이  되고  사람에게는  폐가  됩니다

 

하늘의  한의  기운이  땅으로  와서  수가  되고   사람에게는  신이  됩니다

 

 

--즉  군화는  밤  낮 계절의 변화에   관계 없이  늘 있는 열을  가리키고

        상화는 근거도  없이  갑작스레  일시적으로나타나는  열을 말한다

 

 

---황제내경  천원 기대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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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상화(서)

 

한해는  해의  기울기에  따라

 

봄 - 여름 - 한여름 - 가을- 겨울 의  순대로   목  화  토  금  수 와  같이  순행하지요

 

그리고   해의  기울기에  따라  땅에서  일어나는  기후작용은

 

풍- 화 - 서- 습- 조- 한 순서로  일어나요

 

겨울이  지나고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면  땅에   아지랑이가  피어나고   바람이  일어  붑니다  (풍)

 

그리고  점점  해가  길어지면서  햇볕이  뜨거워지는데 (화)

 

땅이   달궈져   어느새  날씨가  더워지고 (서)

 

햇볕에  물이  증발하여  대기가  습해지죠 (습)

 

해가  짧아  지면서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조)

 

차차  땅이  식으면서  날씨가   추워  집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