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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재미있게 보기(프리메이슨과 한민족)|▒

조선선인 2015. 7. 16. 10:38

 

글 : 두루가이드 오동석


설국열차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상징성이 많고 난해한 내용들이 좀 있어서 도움이 될까 나름 제 시각으로 해석해 봤습니다.

핵심은 백인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과정의 역사와 현재 인간의 역사를 지배하는 프리메이슨(유대인)이 만들어 놓은 질서를 한민족이 깨버린다는 설정입니다. 그래고 새로운 문화가 나온다는 것이죠.

1. 세계를 도는 열차는 프리메이슨(유대인)이 전세계 자원(금, 석유 등)을 다 차지해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상징입니다. 전쟁이라는 인류의 역사 위를 달리는 기차는 원한이라는 원동력으로 가는데 그 종착지는 파멸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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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흑인 노예를 잡아다 엔진을 수동으로 돌리는 부분은 대서양 항로와 아메리카를 발견한 이후 영국을 비롯한 백인들이 아메리카에 노예 수출로 번 돈으로 군대를 크게 만들어서 세계질서가 동양에서 서양으로 넘어가서 현재 힘을 차지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3. 돈을 상징하는 돈 색깔의 환각 물질 크로놀이 나옵니다. 역사는 돈(물류)의 흐름이죠. 돈을 따라 사람들이 부단히 움직였던 것이 역사입니다. 그런데 돈 줄이 막히면 즉, 돈맥경화가 생겼을 때 뚫어야 되는 과정이 전쟁입니다. 크로놀은 앞쪽이 많으며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낳은 환경속에 살려는 노력이 인간의 역사죠. 열차의 칸막이들은 후진국은 선진국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사다리를 걷어 찼다는 장하준 교수의 이론(사다리 걷어차기)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따라서 돈을 구하려는 노력으로 전쟁을 일으킵니다. 자연이 죽어버린 최악의 환경에서 인류의 대 전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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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도입부에 메이슨이 일본 마루타 실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본인으로 보이는 군인이 보이고요. 일본은 현재 철저하게 미국편에서 미국 메이슨들을 따르고 있다는 내용인데 뒤에 이용당하고 죽습니다.

 

5. 한 바탕 전쟁하기 전에 중세시대 사람을 처형하던 유럽 망나니 복장으로 복면을 쓴 사람중 중 한명이 물고기 배를 도끼로 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한 천문학 적으로 서기 2100년이면 태양이 지나가는 곳이 황도 12궁 중 물고기 자리(쌍어궁 자리)에서 물을 쏟아 붓는 물병 자리(보병궁)로 이동하기 시작하는시점이죠. 영화는 2014년에 빙하기가오고 17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여서 2100년과는 시기적으로 좀 차이가 있지만 감독의 의도는 어째거나 우주적인 차원에서부터 세상이 변해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영화속에서 물이 쏱아지는 곳은 물병자리로 들어가서 이미 새로운 세계가 열렸음을 알리는 대목이죠. 그래서 문을 통과하면서 새로운 새계로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를 청상하는 의미에서 몸에 묻은 피를 씻어버립니다. 물고기는 서양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로마 카톨릭 중심이었던 문명세계가 끝이 났음을 알리는 암시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EU집행부는 기독교 신은 죽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과거의 모습속에선 유럽이 더이상 발전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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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지랖을 더 떤다면 한참 떠들었고, 영화로도 흥미를 끌어썬 2012년 12월 21일은 태양계의중심이 우리 우주의 중심과 일직선 상에 서는 시기이며(Grand Cross) 지구의 세차운동의 한 주기(25,920년)가 끝나는 시점이라는 것을 천문학계에서 오래전부터 알려왔습니다.

즉, 새로운 세차운동 주기가 시작하는 시점인 것입니다. 영화에서 설정한 새로운 시기와 비슷한 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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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운동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하면, 위의 그림처럼 팽이가 쓰러질것 같으면서 회전축이 원뿔 모양으로 한바뀌 도는 것을 세차 운동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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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구의 자전축은 아래 처럼 매우 복잡하게 끊임없이 아주 천천히 돕니다.

한 바퀴 도는 시간이 약 26,000년 (정확히 25,920년)이 걸립니다.

지난 2012년 12월 21일이 세차주기가 한 바퀴 끝난 시점이었죠.

그리고 우주적인 시간으로 멀지 않는 시점인 2100년엔 태양이 황도 12궁(12개의 별자리)의

물병자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영화는 우주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시기에 접어 들었음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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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는 비슷한 시점에서 예카테린 다리는 지나면서 새해가 시작되죠.

러시아의 예카테린 부르크는 우랄산맥 인근에 자리한 곳으로 동양과 서양을 나누는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이 것 역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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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쟁의 장면에는 또 다른 메시지가 나옵니다. 러시아 볼쉐비키 혁명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전쟁 중 남궁민수는 지난 2,500년간 세상을 지배했던 유목기마민족을 상징합니다. 남궁민수(동양인)에게 깨지던 백인(유럽)이 몸에 박힌 칼을 빼들고 아메리카 정복을 암시하는 히스페닉(인디오)를 죽이고, 미국이 더 이상 써먹을 수 없는 일본인 군인을 상징하는 군인은 팽 당해서 죽죠. 그래서 서양을 상징하는 백인이 세상을 지배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남궁민수에게 결국 깨지고 구 질서를 없앤다는 내용입니다.


7. 보안 설계자 한민족에 의해서 프리메이슨의 질서가 점점 파괴됩니다. 형편없는 사람(바닥에서 차고 올라온 나라)이 때를 기다렸다가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돈(크로놀도 점점 많이 벌어서 최고로 많이 가지게 됩니다. 그런 돈으로 구세계 질서를 깨고(문을 폭파)하고 열차가 전복됩니다.


여기서 설국열차 전복은 역사 속에서 전쟁 때면 항상 등장하는 전염병에 해당된다고 보여 집니다.

인류의 역사는
돈이 흐름 - 돈맥경화 – 전쟁 – 전염병 발생- 구질서 붕괴 - 새로운 세계(새로운 왕조 또는 새로운 문화)가 탄생된다는 메시지 입니다. 동양에서 이야기하는 개벽(문을 부수고 나가는 장면)이라는 말과도 일맥 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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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복궁 타령에 보면 “남문을 열고 파루를 치니 개명산천이 밝아 온다.”는 내용과도 같고요.
어떻게 보면 설국열차는 지극히 당연한 인간의 역사를 보여주는 평범한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8. 메이슨이 만들어 놓은 질서는 지구상에 5억 인구가 살아야지 쾌적하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영화에선 서로 죽이게(전쟁이든 병이든)해서 인구를 조절하려 합니다. 그리고 프리메이슨이 만들어 놓은 돈의 질서 대로 사람들이 조용히 살아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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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년에도 등장하는 초인(빅브라더)에 대한 이야기이죠. 지구상의 사람들은 초인(빅브라더: 메이슨)과 가축인간만이 남는다고 이야기하는 프리메이슨적인 암시가 강합니다. 초인은 열차를 만든 즉, 열차 속 사람들(인류)의 질서를 만든 맨 앞칸의 윌포드 입니다. 물자를 공급하는 가축인간은 가축 우리와 같은 환경인 꼬리칸에 타 있는 사람들이죠.

 

9. 거대한 사건(열차가 파괴) 전에 아이가 3명 나오는데 백인은 커티스(영화에서 주인공)가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가고 엔진 속에서 죽습니다. 그건 백인들의 업보로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상징한다고 보여 집니다. 결국 핍박 받고 이용만 당했던 흑인과 황인종만 산다는 내용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커티스는 자신의 과거의 죄의 대가를 치르며(팔이 잘림) 아이를 살리는데 권선징악 또는 인과응보 같은 면을 보여 줍니다. (커티스는 꼬리칸 사람들이 스스로 자른 팔, 다리를 먹고 살았었다.)

이런 면은 남궁민수와 딸과의 관계 속에서도 나오죠. 딸이 칼을 쓰고 총을 쓰려고 하는데 못하게 합니다. 업보를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죠. 그러다 결국 총을 쏘게 되면서 그 업보를 아버지가 가지게 되면서 남궁민수는 죽습니다.

말보르의 의미도 크죠. 말보르는 거대제국 미국을 상징하며 2 개 밖에 안 남은 것은 프리메이슨들이 운영하는 미국의 생명이 얼마 안 남았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남은 담배를 남궁민수카 커티스에게 건네 줍니다. 그러면서 인류 마지막 담배를 피우게 되서 "영광으로 알아라"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총, 포로 세상을 주름잡은 미국에게 마지막 해결도 너히들이 해결하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10. 그러데 가장 마지막에 인류의 대부분(98%)가 죽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74%만 남기려 하지만 결국 두 사람만 살아 남죠. 이것의 상징은 매주 충격적입니다. 여운도 길고 해석이 잘 안됩니다. 감독의 의도를 모르니 말이죠. 아마도 나머지 부분은 관객들이 해석하라고 둔 것 같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이렇게 해석해 봤습니다.

현재 조류 독감이 발생하면 다 폐사(살처분해서 묻어버리는) 시키는 이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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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나라에 번역이 되지 않은 Virus-X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2010년에 같은 제목의 영화가 나왔었군요.) 이 책은 제1차 세계 대전 때 2천 5백만 명의 목숨을 가져간 스페인 독감의 전파속도에 에볼라 바이러스 같은 치사율을 가진 바이러스가 현재 미국, 호주에 있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쥐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당대 알려진 최고의 항생제를 주입했는데 감기가 죽은 것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쥐가 다 전멸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것을 알게 된 호주는 비밀에 부쳤지만 3년 후 미국에서도 킬러 바이러스가 개발이 됩니다.

그런 킬러 바이러스는 제1차 세계 대전 때 전쟁을 종식시켜버린 스페인 독감과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발생하고 있는 조류 독감이 바로 스페인 독감과 유사한 형태이기 때문에 변종이 생기면 킬러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그래서 독감 걸리면 다 폐사 시키는 겁니다. (구덩이 파고 가금류를 전부 묻어 버리는 그런 실제 장면)

 

그런데 바이러스가 생기면 전멸하지 않고 반드시 2%는 사는 자연법칙이 있습니다. 반대로 항생제를 병원체에 주입하면 2%가 살고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는 변종이 됩니다. 이런 내용으로 인해서 전염병이 발생 했을 때(영화에서 열차가 폭파 했을 때) 인류가 거의 전멸하고 2%만 살아 남게 된다는 설정입니다. 다시 힘겹게 새로운 문명을 개척해야 된다는 것이죠.


하여간 인위적이건 자연적이건 대 사건(전염병=영화 속 열차파괴)이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ㅋㅋ

 

영화 감기를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감기를 꼭 보세요. 마치 이 영화의 연결편처럼 느껴집니다.



11. 위의 내용에 전적으로 저의 오지랖입니다.

아무런 의도가 없는 손가락이 가는 대로 적은 내용임을 밝힙니다. 영화 즐겁게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