受天地之虛無하여 仙之胞胎하고
수천지지허무 선지포태
受天地之寂滅하여 佛之養生하고
수천지지적멸 불지양생
受天地之以詔하여 儒之浴帶하니
수천지지이조 유지욕대
冠旺은 兜率 虛無寂滅以詔니라
관왕 도솔 허무적멸이조
위 구절에서 포태 양생 욕대 관왕은 명리학에서 말하는 십이운성 중의 여덝개다.
포태양생 욕대관왕 쇠병사장...
이것이 인생의 12단계를 나타내는 십이운성인데 이 중 상제님은 앞에 여덟개만 취해 쓰시고 뒤에 네 개는 언급을 않으셨다.
왜 그러셨는가?
쇠병사장이라고 하는 것은 선천 인간에게나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후천중생에겐 쇠병사장이라는 것이 없다.
다 신선이 되어서 육적으로도 영원한 생명을 이루게 되니 쇠병사장이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
맨 끝에 관왕은 도솔 허무적멸이조니라 고 하신 것은 인류 역사에서 성숙하는 때가 되면 즉 관왕의 운이 오면 선도와 불도와 유도를 모두 함께 쓰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즉 후천이 되면 제대로 성숙한 선도 불도 유도가 나오게 되어서 그것이 인간의 삶과 밀접해지게 된다.
지금처럼 선도와 불도와 유도가 일상의 삶과 괴리가 되어서 물과 기름처럼 따로 놀지 않는다는 것이다.
후천이 되면 모든 인간이 신선의 몸이 되어서 쇠병사장을 물리친채 장수할 수 있게 된다.
불도의 핵심을 깊이 깨달아서 모든 사람이 붓다 이상가는 성인이 된다.
유도의 가르침이 현실에 제대로 녹아들어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분수를 알고 거기에 맞게 처신하게 된다.
인간삶에서 제대로 된 범절이 출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천 인류의 씨종자를 추린 조선 사람은 그 중에서도 상제님 일꾼은 후천에 가서는 어디가든 소위 영화를 누리며 살게 된다.
선천에서는 부구와 영화가 안 좋게도 비쳐지고 햇지만 후천에 가면 그런 것도 사라진다.
후천중생이 선천제왕만큼 살게 되니 그냥 모든 사람들이 영화롭게 산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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