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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에 나타난 소리 자음 음양 오행에 대하여

조선선인 2016. 6. 5. 11:20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타난 소리 자음 음양 오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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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훈민정음 해례본를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은 뜬금 없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그러면서 자전을 하고,

그에 따라서 지구의 기운이 달라지고

그 기운의 흐름에 따라서

음양과 오행이 나누어 지고

사람이 그 기운을 받아 태어나면

살아가는 운명이 결정 되는데

그것이 곧 사주팔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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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라는 것은 그렇기에

바꿀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태어난 날과

시간의 기운은 바꿀수가 없지만

그 운명에 이로운 기운과

사람이 있으면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이

성명학의 논리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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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학이란

좋은 이름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하죠?!

결국 좋은 이름이란

불리워지기 좋으며

직업과 잘 맞으며

태어난 날의 기운에 따라

안좋은 기운은 누르고

좋은 기운은 더 북돋는

역할을 하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죠?!

우리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음양오행은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창제 하실때도

적용을 했다고 합니다.

훈민정음 해례를

대략 한글로 풀어보면

대저 사람에게는

소리가 있으니

그 근본은 5행이다.

그러므로 모두

4계절에 부합되어

어긋남이 없고,

5음에 맞추어도 흐르니

어그러지지 아니한다.

목구멍은 깊고 윤택하여

水(물수)가 되는데

마치 소리가 허공에 통하는 것과 같고,

물이 투명하게 흐르는 것과 같다.

계절로는

冬(겨울동)이 되고

음으로는 우

어금니는 착잡하고 길어서

木(나무목)이 된다.

리는 목구멍 소리와 비슷해도

실하여짐이니,

나무가 물에서 생함을 받아

그 형태가 있는 것과 같다.

계절로는

春(봄춘)이 되고 음으로는 각

혀는 날렵하게 움직이므로

火(불화)이다.

소리는 구르고 날리어

불이 구르고 퍼져

힘차게 솟아오름과 같다.

계절로는

夏(여름하)가 되고 음으로는 치

이는 단단하고

음식물을 절단하므로

金(쇠금)이다.

소리는 부스러지고 걸리며

쇠가 으스러지고 부러져

단련됨과 같다.

계절로는

秋(가을추)가 되고 음으로는 상

입술은 방정하므로

합하여 土(흙토)가 된다.

소리를 널리 머금은 모양이

대지가 만물을 포용하여

광대함과 같다.

계절로는

늦여름이되고 음으로는 궁

그러한 연고로 물은 만물을 낳은 근원이 되고, 불은 만물을 성장시키는 작용이 된다.

그러므로 오행 가운데에 물과 불이 큰 것이다.

목구멍은 소리를 내는 문이요, 혀는 소리를 판별하는 관이다.

그러므로 5음 가운데에 목구멍과 혀가 주체가 된다.

목구멍은 뒤에 있고 어금니가 다음에 있으니 북동의 방위요,

혀와 이가 그 다음에 있으니 남서의 방위이다.

입술은 끝에 있는바 토는 일정한 자리가 없이 네 계절에 기대어 왕성하다는 뜻이다.

소리는 최초 목구멍(ㅇ,ㅎ)에서 시작이 되어 입안으로 나와 최초로 어금니와 만나며(ㄱ, ㅋ) 입술을 만나 멈추게 되고(ㅁ,ㅂ,ㅍ) 방향이 바뀌어, 되돌아오다가 이(ㅅ, ㅈ, ㅊ)와 만나게 된다.

재미있지 않나요?!

결론적으로다가 본인이 태어난 사주팔자에서 격(나쁜 기운)과 용(좋은 기운)을 파악하고 격을 누를수 있는 자음과 용을 북돋을 수 있는 자음을 써서 이름을 지으면 음양오행의 소리적 측면에서 매우 좋은 이름이 되는 것이죠?!

과서 훈민정음 운해 라는 것이 잘못전해져 오행이 뒤바뀌었는데 현재 많은 성명학자들이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팅된 내용은 석하 소재학 박사의 논리로 푸는 사주명리학 1권 240p~ 에 나온 내용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타난 소리 자음 음양 오행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