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반드시 뜨거운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작성자:주방보조작성시간:01:25 조회수:1,259
동양철학에 따르면 삼라만상은 음과 양, 그리고 <천부경>에 따르면 여기에 더해 중이 있다고 가르친다. 마치 중성자를 매개로 양성자와 전자가 플러스, 마이너스로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신이 음(陰)이라면 인간은 양(陽)이다. 그러므로 생명체는 따뜻한 것을 지향하고, 차가운 것은 멀리한다. 시체는 죽은 것이며, 음이고, 따라서 차다. 살아있는 것은 맥이 뛰며, 양이고, 따라서 따뜻해야한다. 인간은 뜨거운 물, 뜨거운 음식을 마셔야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자연의 이치로서 정해졌다.
그러므로 나는 항상 뜨거운 물을 마신다. 벌써 2년 정도 그렇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차가운 물을 잘 마셨으나, 요즘에는 결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뜨거운 것을 선호하게된 것이다. 뜨거운 양의 기운이 몸에 쌓이면 좋은 에너지가 된다. 반면, 무지하게 차가운 얼음물이나 아이스크림을 덜컹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쥐도 파산할 배는 직감으로 알고 도망친다는데, 천지의 기운의 기자도 모르면서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동물만도 못한 인간들. 현재는 한의학과 양의학 모두가 온도의 체열유지에 무지하여, 감기에 걸린 환자에게 오히려 얼음찜질을 하라고 조언하는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 지금의 세상은 모든 것이 자연의 이치에 거꾸로 가는 '뒤집혀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세상인 것이다.
여기에 그러면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 경험적인 근거 말고도 있다. 먼저 다음의 온도목록을 보도록 한다.
39.6도C - 암세포가 전멸.
36.5도C - 면역력이 상승된다. 이상적인 온도.
36.0 - 몸이 열의 생산을 증가시키려 한다(떨림 증상 등).
35.5 - 계속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배설기능 저하
* 자율신경 실조증
* 알레르기 증상
35.0 - 암세포가 가장 잘 증식한다.
34.0 - 물에 빠졌다 구출된 사람이 목숨을 건질 수 있는 최저한의 체온.
33.0 - 동사하기 전에 환각이 나타나는 체온.
30.0 - 의식 상실
29.0 - 동공 확대
27.0도C 이하 - 사체의 체온
이처럼 생명의 죽고 사는 문제는 한열, 즉 음양의 문제와 큰 관련이 있는 것이다. 뜨거운 것을 반드시 생명체는 지향해야만 한다.
오늘날 의사의 수는 30-40년 전에 비해 두 배 가까지 늘어났으며,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환경도 점점 윤택해지고 있다. 그러나 질병과 환자의 수는 조금도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매년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암으로 묵숨을 잃고 있는데,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암으로 죽는 사람의 수는 한 해에 13~14만 명에 불과했다. 사망자 수가 오히려 배로 늘어난 것이다. 게다가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추세다. 그밖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통풍 등 생활습관병 환자들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국한성장염) 등의 자기면역질환과 알레르기 같은 면역이상에 따른 질병도 소리없이 증가 중이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서,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서양의학은 장기와 조직, 세포뿐만 아니라 유전자까지 연구해 각 질병을 필사적으로 규명한다. 또한 의사들은 밤낮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최선을 다해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질병을 치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기이식 같은 방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올렸지만, 위에서 나열한 만성질병에 대해서는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답이 한열조절처럼 아주 간단한 데에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믿지 못할 것이다.
50년 전 어린이들의 평상시 체온은 37도C 전후였으며 어른의 평상시 체온은 36.5~36.8C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균 체온이 그때보다 1도C 이상 낮아졌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전기청소기와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이 보급됨에 따라 근육운동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또 고혈압을 예방한다는 이유로 염분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혈전(뇌경색, 심근경색)을 예방한다며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있다. 그밖에 지나친 냉방과 욕탕에 들어가지 않고 샤워만 하는 입욕습관 등이 널리 퍼진 것도 한 원인이다.
체온이 1C 낮아지면 면역력은 30%나 떨어진다. 반대로 체온이 평균보다 1도C 이상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나 증강된다고 한다. 저체온화는 몸속의 지방당 및 요산 같은 잉여물과 노폐물이 연소, 배설되는 것을 방해해 고지혈증과 고혈당(당뇨병), 고뇨산혈증(통풍)을 일으키며 혈관을 좁혀 고혈압을 유발한다. 게다가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기면역질환이나 천식,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질환에 걸리기 시워진다. 걷기를 비롯한 각종 운동과 입욕 등의 방법을 실행한 결과 심장병과 우울증, 암, 비만 등의 병을 개선할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체온이 상승해 면역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전에는 몸과 마음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가 오후가 됨에 따라 점점 나아지는 경향이 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 또한 오전에는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은 조금씩 기분이 나아진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체온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냐면 오후는 양(陽)의 시간대라 활발함이 증가되고, 장의 기운도 증가되어 식욕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은 시간대인 오전 3시에서 5시는 사람이 가장 많이 죽는 시각이며, 천식이나 이형 협심증의 발작과 불면증 환자의 조조각성도 이 시간대에 가장 잘 일어난다. 반대로 하루 중 가장 체온이 높아지는 오후 3시에서 5시가 되면 몸과 마음의 상태는 점점 좋아지게 된다. 자연의 이치는 이처럼 무섭다.
조깅을 하게되면 어느 정도 뛰어서 몸에 열이 오르면 먼저 땀이 나고, 좀 더 달리면 가래가 생기다가 콧물이 난다. 즉, 체온이 올라가면 몸속의 여러 가지 배설기관이 활발하게 움직여 배설능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달리기뿐만 아니라 목욕 또는 사우나를 하거나 노래 부르기, 크게 웃기, 생강홍차 마시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몸이 따뜻해져 체온을 1도C 상승시킬 수 있다. 체온이 1도C 상승하면 면역력은 대여섯 배나 높아진다. 따라서 각종 병의 원인이 되는 몸속과 혈액 속의 노폐물, 잉여물, 수분 따위를 내보내려면 방금 설명한 방법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처럼 한열관계에 대해서만 다뤄보았다.
여기서 한열조절을 위해 전자레인지에 음식과 물을 뎁혀먹을 경우 마냥 좋다고 볼 수도 없는 이유가 한가지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현대문명의 혜택이자 동시에 문제점인 과학기술 때문이다.
전자파를 흔히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파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변화가 일으키는 파동을 뜻한다. 이런 전자파는 우리가 사용하는 각종 전기제품 뿐만이 아니라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등을 모두 포괄하는 말이다. 이런 구분은 파장에 따라 하는 것으로 보통 파장이 길면 에너지가 적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 중에 가장 파장이 짧은 것이 X-선이고 그 다음이 자외선이다. 그래서 X-선이나 자외선은 인체에 많이 해로운 것이다. 전자레인지, 즉 마이크로웨이브는 파장이 크고 진동수가 작아서 원적외선이나 가시광선에 비해 에너지가 약하다. 또한 아직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가 않았다.
그러나 핸드폰의 유해성은 증명이 되었던 만큼, 이런 간접적인 연구를 통해, 전자레인지 또한 잠재적으로는 몸에 나쁘다고 할 수 있다. <파퓰러 사이언스(팝사이)>는 인터폰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고주파 노출과 암발생 위험에 대해 연구했는데, 참여한 나라는 Australia, Canada, Denmark, Finland, France, Germany, Israel, Italy, Japan, New Zealand, Norway, Sweden, UK, 이렇게 13개국이 참여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13개국 6,400명의 뇌종양 환자 케이스를 수집해 조사 연구해본 결과 이스라엘의 결과로는 휴대전화를 10년 이상 이용한 사람이 미사용자보다 뇌종양을 앓을 위험도가 50% 높은 것으로, 영국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에서도 휴대전화를 10년 넘게 쓴 사람은 뇌종양에 걸린 가능성이 40%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10년 이하로 사용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핸드폰 회사를 위한 연구인지, 아니면 순수한 과학적 연구인지, 국제유태자본이라는 음모 이론을 믿는 나로서는 항상 반문하곤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위험성이 이 연구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자레인지 또한 예외는 아니라 본다.
또한 유해성 말고도 전자레인지는 진동수가 2,450MHz(1초에 24억 5000만번)되도록 전자파를 방출하는데 이 진동수가 물의 진동수와 같기 때문에 물분자가 진동을 해서 자기들끼리 충돌하면서 마찰열이 생기므로, 당연히 음식과 물의 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게된다.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가지 단점이라 볼 수 있으나, 여전히 한열 유지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차면 죽은 것이고, 뜨거우면 산 것이다. 그것은 문학적으로도 그렇다. 뜨거운 가슴은 감성이요, 차가운 것은 이성이다. 언제나 감성이 이성을 이기는 것은 양을 지향하려는 인간의 습성 때문이다.
언제나 뜨거운 물과 음식을 먹자! 그정돈 인간으로서의 기본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smart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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