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소금농법에 이용하는 소금은 장을 담그는 천일염이며, 목초액은 1년 이상 숙성·발효시킨 것이다.
성경(열왕기하 제2장 19~21절)을 통해 소금농법을 착안했다는 김씨는 “염류집적 토양에서 검출되는 질산염은 식초성분으로 식초에 나트륨을 섞으면 맹물이 되는 화학적 원리를 적용, 소금농법을 구상하게 됐다”며 “그러나 작물별·시기별로 물과 목초액·소금의 희석비율을 서로 다르게 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이를 사용할 경우 자칫 작물을 모두 고사시킬 위험이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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