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이 무릎연골이 다 망가져 최근 인공관절 수술을 결국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흔히 당뇨와 무릎은 의학적으로 별개의 문제로 치부해 버린다. 그러나 필자는 이 이야기를 듣고 당뇨 때문에 결국 무릎 관절에 칼을 대고야 말았구나 하였다. 당뇨환자는 대개 짠맛과 단맛을 피하고 산다. 흔히 통하는 기본 상식이다. 그런데 바로 이 상식이 잘못되었다면? 당뇨도 신방광이 허약해서 오는 당뇨가 있는데 그런 환자는 짠맛과 소금을 들이부어야 한다. 실제로 필자의 부친은 신장방광이 허약해 생긴 당뇨를 몇년째 앓고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짠맛과 단맛을 피하라 하고 ,일반 상식으로도 그러니 착실히 약을 드시며 나름 식이요법에 신경을 쓰시며 살았지만 당뇨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었다. 두고 보던 필자가 소금을 드시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