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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산(休算)

조선선인 2025. 8. 16. 15:34

 

 
 
 
 
 
休는 歇也요 算은 計也라.
 
有欲而爲誠者는 輒計自起日로
 
曰迄于幾時하여 抑未有感歟하면
 
此는 與不誠으로 同이라.
 
夫誠之不息者는 不算誠之起年하며
 
又不算誠之終年이니라.
 
 
 
 
 
휴는 헐야요 산은 계야라.
 
유욕이위성자는 첩계자기일로
 
왈흘우기시하여 억미유감여하면
 
차는 여불성으로 동이라.
 
부성지불식자는 불산성지기년하며
 
우불산성지종년이니라.
 
 
 
 
 
휴休는 쉬는 것이며 산算은 계산하는 것으로,
 
휴산休算이란 계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바라는 바가 있어 정성을 쏟는 사람이,
 
시작하는 날로부터 끝나는 시간까지를 재빨리 계산하여
 
그 동안에 어떤 감응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면
 
이것은 정성을 들이지 않는 것과 같다.
 
무릇 정성을 쉬지 않는다는 것은 정성의 시작도,
 
정성의 끝도 계산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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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산(休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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